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이 최근 관내 초·중·고등학교 상담업무 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 Wee센터 운영 사업 설명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2025학년도 상담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상담업무 담당자 협의회는 Wee센터의 신학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해남 관내 초·중·고등학교 상담업무 담당자의 상담업무 이해도를 높여 학생들의 정서 지원 및 위기사안 예방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관내 상담업무 담당자들에게 Wee센터 운영 사업을 설명하고 및 위기학생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Wee센터, 유관기관(해남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해남군 학교 밖 청소년 센터), 학교의 상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각 기관의 사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상담업무 담당자 협의회에 참가한 한 교사는 “학생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알 기회가 된 것 같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며 특히 “학교의 위기학생에 대한 지원 방법을 심도 있게 알 수 있어 좋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상담업무 협력 체계 구축은 물론,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지원을 넓히고,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해남교육지원청 이자영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해남 Wee센터의 역할을 관내 학교에 안내함으로써, 각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 내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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