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대한적십자사 속초시협의회(회장 이정숙)는 지난 3월 29일(토),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양군을 찾아 합동분향소 위문, 이재민 대피소 생필품 지원, 현장 급식봉사 등 다각적인 구호활동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속초시협의회 봉사원 40여 명은 새벽부터 현장으로 이동해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전달과 약 350인분의 급식지원을 통해 긴급한 생활 안정과 현장 대응에 총력을 다했다.
또한, 영양군 산불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정숙 대한적십자사 속초시협의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이재민들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덜어졌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겪은 이재민분들과 희생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조속히 수습되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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