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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안, '권한대행' 체제…'행정 공백' 우려 확산

전라남도는 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지사 주재로 ‘목포시-신안군 주요 현안 간담회’를 열고 대법원판결에 따른 권한대행 체제하에서의 행정 공백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목포시와 신안군 권한대행을 맡은 이상진 목포 부시장과 김대인 신안 부군수, 도 실·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두 지역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이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 향토음식진흥센터 건립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앞으로 22일 남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남도와 목포시 간 분야별 업무 소통·협조를 요청했다.


김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흑산도 추모공원 조성사업비 도비 보조(5억 원)를 건의하고,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여객선·도선 공영제 운용, 문화예술의 섬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을 보고했다.


김영록 지사는 두 권한대행에게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주요 현안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단체장 궐위로 지역 공직사회가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히 하고, 공직자들이 동요하지 않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도록 안정적 공직 분위기 조성에도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유례없이 혼란스럽고 어려운 시국에 앞으로 1년여 기간 두 분 권한대행께서 공직자, 도민과 힘을 모아 지역을 잘 이끌어야 한다”며 “전남도도 긴밀히 협력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도민께 안정과 희망을 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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