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시장: 육동한)가 4월 5일부터 6월 1일까지 주말에도 농기계 임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중부임대농기계사업소에서 임대 농기계를 입출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주말에도 농업인이 농기계를 수리할 수 있다.
춘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는 136대로, 12월까지 임대료 절반을 감면해 주고 있다.
감면 혜택 대상자는 관내 경작 농업인 중 3년 이내 농기계 안전교육 이수자다.
트랙터는 16만 6,000원에서 8만 3,000원, 굴착기는 13만 6,000원에서 6만 8,000원으로 임대할 수 있다.
임대는 춘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기계팀(033-250-3381)에 문의하면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농기계 주말 임대를 통해 농업인 분들의 임대 부담을 경감하고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에 따르면 농기계 임대 건수는 2024년 2,955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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