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조준희)는 2일 장기요양기관의 원활한 급여비용 청구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 청구상담봉사자 위촉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청구상담봉사자는 장기요양기관 청구업무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선발해 청구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기관에 자원봉사의 형태로 상담 지원을 해 주는 제도로 2012년부터 14년째 운영되고 있다.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내에 청구상담봉사자로 총 90명이 활동하며 지식나눔을 보람으로 여기며 상담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24년 설문조사 결과 92.4%가 상담내용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청구상담봉사자도 96.6%가 상담 활동을 만족해하며 노하우를 나누는 것을 보람으로 여긴다고 답변했다.
조준희 본부장은 “올바른 청구문화 정착과 제도발전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기대한다”며 “보험자로서 소통과 배려의 마음으로 상호협력을 주도해 청구상담봉사자가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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