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계절근로자 입국 지연으로 인한 문제를 파악한 양구군은 지난달 중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국을 기존 필리핀에서 캄보디아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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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흥원 양구군수(가운데)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대외협력관과 계절근로자 확보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양구군 제공 |
그간 노력이 결실을 맺어 이날 간담회를 통해 캄보디아에서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기로 확정했다.
캄보디아 근로자들은 이르면 오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구군은 필리핀 계절근로자 입국 재개를 위해 지난달 30일 서흥원 양구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필리핀 해외이주노동부를 방문하여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달 중순경 필리핀에서 약 100명의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하는 것을 확정했다.
양구군은 계절근로자 추가 확보를 위해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농가 일손 부족 문제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 계절근로자 안정적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의 안정성과 계절근로자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양구군은 이번 필리핀 계절근로자 1차 입국과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입국 확정으로 계절근로자 배정을 요청한 농가의 일손 부족 우려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훈 양구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일손 부족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매진할 수 있도록 계절근로자의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구=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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