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이 조직 내 부패 방지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국제표준 인증제도다.
도교육청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청렴 행정을 강화하고, 대내외 신뢰도를 높이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이날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사업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ISO37001 인증 추진 방향과 절차, 기대 효과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사업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1단계에서는 인증 준비 과정이 진행하며, 약 4개월 동안 ▲ISO 요구사항 교육 ▲부패 리스크 도출 ▲표준문서 작성 ▲내부 심사 등이 이뤄진다.
2단계에서는 문서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인증을 취득하게 된다.
3단계에서는 인증 후 3년 동안 ▲지속적인 사후 관리 ▲정기 갱신 심사를 통해 부패방지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증 추진을 통해 부패 예방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청렴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가족들의 청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재기 감사관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사전 부패 예방 체계를 확립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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