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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역 보건소와 협업해 금연 프로그램 ‘Steel Breath’ 운영

“강철 같은 의지로 건강한 숨을 되찾자.” 금연 희망 직원 65명, 6주간 도전
금연보조제, 손 지압기 등 행동 강화 물품 지급으로 실질적인 도움 예정, 직원 의지 활활


포스코가 지난달 17일부터 금연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자 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 프로그램(Steel Breath)를 운영중에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남구보건소와 광양시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해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포스코 금연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이 금연 상담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포스코 제공
6주 동안 진행되는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매주 금연 상담사의 전문 상담 서비스와 함께 니코틴 패치, 껌 등 금연보조제와 구강청결제, 손 지압기 등의 물품을 지급받아 금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기적인 니코틴 검사와 일산화탄소(CO) 측정으로 직원들의 금연 참여를 유도한다.

6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에 성공한 직원에게는 인증서와 안전보건쿠폰을 지급하고, 6개월 성공 시 재흡연 예방을 위해 소정의 상품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딸아이가 아빠한테서 담배 냄새가 난다고 오지 않으려 해 충격을 받아 이번 기회에 프로그램을 신청했다”며 “이번엔 기필코 금연에 성공해 일터와 가정 모두에서 사랑받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한 포스코 안전보건기획실 현동근 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흡연 관련 만성질환을 개선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많은 참여직원이 금연에 성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되찾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는 보건소 합동 금연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는 한편, 방문 건강 교육 활동, 심리 상담, 맞춤형 8주 운동 프로그램, 혈당관리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심신 안정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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