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가 ‘뉴욕페스티벌(NYF) 대한민국 국가브랜드(K-NBA)’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경복대는 2일 ‘THE 2025 NYF-K-NBA’ UNIVERSITY COLLEGE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지용 경복대 총장은 시상식에서 "경복대학교의 비전과 전문성, 기업가정신, 글로벌 시민의 인재상을 꾸준히 실천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잠재력을 전문가로!’라는 경복대학교 비전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경복대는 인공지능(AI) 도입과 디지털트윈 기술 활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 AI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연구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AI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최신 기술을 반영한 교과 과정 개편을 추진하는 한편,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교육지도사 2급’ 자격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나아가 ‘생성형 AI ART 공모전’ 등 창의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AI 기반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산업 현장에서의 AI 기술 적용을 지원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경복대는 이외에도 AI 해커톤 대회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대학 맞춤형 챗봇 KBU AI BOT을 개발해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으며 AI 기반 디지털 교과서의 교육 효과를 분석한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 Applied Sciences에 게재하고 AI 기반 학습이 자기 주도 학습 능력 향상과 맞춤형 학습 경로 설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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