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는 2일 성신여자대학교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성신여대와 '산학협력 및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미래 산업을 이끌 실무형 고급인재를 양성하고,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유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산학협력 및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 ▲특화 분야 산학연 연구개발 공동 기획 및 기술개발 협업 ▲산학협력을 통한 국가 미래산업 선도 및 지역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노력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상호 협력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교류 협력 ▲협회와 대학에서 진행하는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다.
협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외 우수 인재 유치와 국내 기업 연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명진 메인비즈협회 회장은 "중소기업이 디지털 경제 시대에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와 맞춤형 기술 지원이 필요하다"며 '성신여대의 연구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협회 회원사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중소기업 혁신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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