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는 4일 금석천 꿈의 다리 일원에서 '2025 금석천 벚꽃 버스킹'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금석천을 배경으로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향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금석천은 안성천 지류로, 이번 행사는 비룡초·중학교 앞인 금석1교~금석2교 구간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금석천 일대 벚꽃을 배경으로 풍선아트, 마술공연, 재즈, 밴드 등 지역 예술인의 버스킹 공연으로 꾸며진다.
행사장에는 플리마켓과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야간에는 LED 경관 조명으로 감성을 더하며,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된다.
시는 행사 당일 원활한 진행과 관람객 안전을 위해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금석1교에서 금석2교 구간의 양방향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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