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 대상학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 대상학교인 일반고교 51곳, 직업계고교 9곳 등 총 60곳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에는 대상교 업무 담당 교사와 행정실 주무관, 교육지원청 학교별 시설 담당 주무관 등 170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고교학점제 교육활동 공간조성 사업 추진 절차와 사용자 참여 설계 이해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 사업 취지와 정책 이해 ▲사용자 참여 설계 및 실시 설계 이해 ▲학교 공간조성사업 운영비 사용 기준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 우수사례 안내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연수 운영으로 단위 학교의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 실현을 위한 공간 변화가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고교학점제가 안착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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