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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산불 비상근무체계' 가동

전북 남원시는 산림녹지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산불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최근 경남 산청·하동 등 전국 동시다발 산불로 천문학적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손 없는 날’이라고 해 묘지를 이장하는 청명과 한식이 다가옴에 따라 비상 경계령을 내렸다.


시는 등산로·입산통제구역에 대한 순찰과 홍보를 강화하고 주요 산림 지역과 등산로에는 입산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또 산불 감시원이 퇴근한 후 불씨 취급 차단을 위해 감시원 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로 조정하고, 묘지 이장 등 대상지를 사전 확인해 산불감시 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긴급 예비비를 투입해 지리산드론안전구조대(대장 최봉호)와 협약 후 지리산권역 인 운봉, 인월, 아영, 산내, 산동의 주요 산불취약지에 대해 산불방지특별 대책기간인 오는 20일까지 드론을 활용한 산불예찰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산불관련 예찰활동은 산불 예방 홍보뿐만 아니라 위반 행위에 대해 단속도 진행 할 계획이며 시는 위반 행위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최경식 시장은 "건조한 기후와 강풍 등에 따라 남원시 산불의 발생 위험도가 매우 높아 대형 재난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한순간의 부주의로 큰 피해를 초래하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예방 활동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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