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화순군]
전남 화순군청 배드민턴 선수들이 전국종별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복식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3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전북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화순군청 배드민턴부 정나은-김보민 선수가 여자일반부 복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들 선수는 준결승에서 김유정-김민지(삼성생명) 선수를 2 대 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지만 이유림-이연우(삼성생명) 선수와 가진 결승전에서 0대 2로 아깝게 졌다.
화순군청 배드민턴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정상급 실력을 다시 입증했다.
정나은(화순군청) 선수는 지난 2월 ‘올해 대한배드민턴협회 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선수들이 뛰어난 성과를 거둬 기쁘다.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화순=박승호 기자 shpark009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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