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 방림면은 3일 오전 8시 방림면 천제당 체육공원에서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2025년 제7회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녹색 환경 조성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1인당 2주씩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총 1,070본의 묘목(왕자두 나무 380, 돌배나무 390, 왕대추나무 150, 포도나무 150)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방림면 직원과 마을 주민 30여 명이 함께 방림4리 경로당 주변 제방길에 영산홍 2,800주를 심을 계획이다.
이번 식재 활동을 통해 마을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하고, 지역의 녹지공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서진 방림면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작은 실천이 우리 후손들에게 풍요로운 자연을 선물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함께 푸른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