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동해공장은 지난 3일 김재중 공장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장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동해공장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부터 계속된 극심한 건설 경기에 따른 시멘트 수요 감소와 생산 조정 등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에서는 먼저 자기 경영아카데미 대표인 손용규 강사를 초빙해 ‘직장인 성공학, 나를 경영하라’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손용규 강사는 “자기 일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일을 대하는 태도가 결국 자신을 성공으로 이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동해공장 직원들이 셀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 임직원들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8가지 중요 테마(전력비 절감, 고장 저감, 주인의식 함양 등)에 대해 논의하며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의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후에는 참석자들이 무릉계곡에서 산행을 진행하며 플로깅 활동을 병행하여 환경 정화 활동에도 참여했다.
김재중 공장장은 “2025년에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하며,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 각자의 전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전략 워크숍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동해공장 임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아주경제=동해=이동원 기자 lay13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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