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삼척시는 4월 4일 삼척맹방유채꽃축제장 일원에서 ‘중대재해 ZERO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자율적인 실천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산업재해 사고사망 만인율을 OECD 평균 수준인 0.29(퍼밀리아드, 1만 명당 2.9명)로 낮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축제장에 피켓, 배너, 현수막 등을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안전정책 메시지가 담긴 장바구니와 물티슈 등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펼쳤다.
또한 삼척시, 고용노동부 태백지청, 한국가스공사 삼척지사, 한전KPS,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등이 참여해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을 구성하고, 축제장 내 주요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스스로 실천하는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안전한 삼척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 11일(금)에 두 번째 캠페인을 열어 안전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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