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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민생 안정 ‘공직기강 확립 특별대책반’운영

경남 진주시는 대통령 탄핵이 인용된 후, 조규일 진주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공직기강 확립 특별대책반’을 구성·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부시장을 총괄로 해 ▲복무총괄팀 ▲민생경제팀 ▲안전 복지팀 등 3개 팀 14개 반으로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기로 했으며, 차기 대통령 선거일까지 분야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복무총괄팀은 공직기강 확립 및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준수 등을 담당하고, 민생경제팀은 물가 모니터링, 취약계층 생활 지원, 서민경제 안정화 정책 추진에 집중할 예정이다.
안전 복지팀은 재난 대응, 산불 예방, 사회복지 안전망 점검 등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주력한다.


조규일 시장은 “대통령 탄핵이라는 상황 속에서 엄정한 공직기강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정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선제 대응체계를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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