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이날 오후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김일만 의장을 비롯 이재진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1000만원의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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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는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의회 제공 |
김일만 의장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의회 구성원 모두의 마음을 모았다”라며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앞서 경북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지역을 잇따라 방문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피해 복구 방안에 대해 각 의회 및 관계 공무원들과 논의하는 등 산불 피해 지역에 온정의 손길을 전한 바 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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