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교수 및 학습 플랫폼 ‘하이러닝(https://hi.goe.go.kr)’ 기능을 강화한다.
하이러닝은 미래교육을 대비하는 경기교육청 인공지능 기반 교수 및 학습 플랫폼으로 교사의 수업과 학생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2023년 162개 학교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해 올해 4월 기준 2640개 학교(대안교육기관 포함)에서 학생 86만9351명, 교사 6만7415명이 ‘하이러닝’을 활용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하이러닝’ 기능을 수업설계안 복제·공유, AI 논술 문항 생성 고도화 지원 등으로 고도화했다.
도교육청은 아울러 올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교사 현장자문단 정기협의회와 하이러닝 고객센터, 1대1 게시판 등을 운영한다.
또 정책연구회와 하이러닝 자료 정책 구매제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와 자료 개발에도 나선다.
나아가 교원의 하이러닝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별 하이러닝 실천교사, 교육지원청 하이러닝 선도교원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학교 현장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하이러닝 고도화로 폭넓은 교육 기회 보장과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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