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광주시 기업지원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후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통합설명회에는 광주지역 가전·자동차·뿌리산업 분야 중소기업 임직원 등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통합설명회는 광주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지원하는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비 38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원 규모의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지역 기업에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통합설명회는 지역혁신프로젝트,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 업종별 상생 협약 확산지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업 지원을 위한 연계사업으로 한국전기술연구원의 '가전산업기업 인증 및 수출지원',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기업지원 종합서비스 사업'을 소개하며 다양한 정보를 기업들에 제공했다.
이계두 광주시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통합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 가전, 자동차, 뿌리산업 등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아 기업은 성장하고, 근로자는 지역에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역혁신프로젝트인 '가전산업 내일 프로젝트'는 광주지역 가전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고용 창출 및 자생력 제고를 목표로 광주상공회의소·광주테크노파크·광주디자인진흥원·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광주경영자총협회 등 총 6개 기관이 공동 수행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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