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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 농가-기업 상생 계약재배 현장 찾아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7일 '2025년산 마늘 계약재배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시종면의 농가들을 찾아 포장별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 의견을 청취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이 시범사업은 지역 농업인과 기업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상생 모델로,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제공하고, 농가는 안정적 소득을 얻고, 기업은 품질 좋은 원재료를 공급받는 등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해 시작됐다.


군은 지난해 10월 1.1㏊ 규모의 시범사업을 위해 마늘재배 농가 3곳, 지역 기업 새아침농산과 협약을 맺고 마늘 계약재배를 진행 중이다.


협약 당시 기업은 마늘의 균일한 품질을 위해 농가에 '재배포장' 방식의 농사를 요구했고, 수확 시 시중가보다 10% 높은 마늘가격을 지불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농가들은 우승희 군수와 만나 가뭄 농수 공급 등 5월 수확기를 앞두고 마늘 재배에 필요한 지원을 요청했다.


우승희 군수는 "농가와 기업이 협력해 농특산물의 가격불안 문제를 해소하는 상생 모델을 마늘 재배 농가에서 만들어주길 바란다"며 "성공 사례를 다른 양념 채소에도 확장해서 김장철이면 영암 양념 패키지도 만들어 판매해보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영암군은 마늘 계약재배 모델의 성공 정착 사례를 앞으로 양파·생강 등 다른 농산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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