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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15년 만에 남산으로 복귀 이전

옛 공연예술박물관에 새 둥지
2025년 ‘그의 어머니’ ‘허난설헌’ 공연


국립극단이 옛 보금자리였던 남산 국립극장 터로 복귀했다.
옛 공연예술박물관으로 이전한 국립극단 전경. 국립극단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내 옛 공연예술박물관에서 국립극단 이전 기념식을 열었다.
1950년 창단해 60년간 국립극장에서 활동한 국립극단은 2010년 독립 법인으로 전환했다.
이때 서울 용산구 서계동 문화공간으로 이전한 후 서울 대학로 홍대 아트센터로 잠시 거처를 옮겼다가, 15년 만에 국립극장 내 옛 공연예술박물관으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국립극단 출신 박정자, 이호재 등 원로 배우 및 연극 관련 협회·단체, 유관 기관 관계자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도 참석했다.

국립극장과 이웃하게 된 국립극단은 연간 두 편 이상의 연극을 공동 기획하고, 해당 작품을 위해 국립극장을 우선 대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국립극단은 올해 상반기에 ‘그의 어머니’, 하반기에 ‘허난설헌’을 각각 국립극장 달오름극장과 해오름극장에서 공연 중이거나 할 예정이다.
박성준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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