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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늦은 오후부터 황사비…밤에 전국으로 확대

일부 지역 미세먼지 농도 ‘나쁨’

식목일이면서 절기상 한식(寒食)인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운현궁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9일은 늦은 오후부터 인천·경기 서해안과 경기북부내륙, 강원영서북부, 충남권, 전라권,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전날 고비사막에서 발생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비에 섞여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부터 이틀간 전국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 △전남 남해안, 부산·울산·경남 5~20㎜ △광주·전남, 전북,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10㎜ △충청권 5㎜ 안팎 △수도권과 강원도 5㎜ 미만이다.
서해5도는 이날 하루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8.9도, 인천 7.6도, 수원 5.9도, 춘천 5.4도, 강릉 8.1도, 청주 8.5도, 대전 6.4도, 전주 6.5도, 광주 7.6도, 제주 10.7도, 대구 7.0도, 부산 10.3도, 울산 6.9도, 창원 8.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5도, 수원 18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청주 21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17도, 제주 22도로 예상된다.

전날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렴으로 축적되면서 인천과 경기 북부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경기 남부는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상권과 충북남부(영동), 전라동부(무주·남원·구례·광양),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되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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