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이 오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전국실업 농구 연맹전’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청을 비롯해 김천시청, 대구시청, 서대문구청 등 총 4개 실업팀이 참가해 3일간 풀리그 방식으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사천시청은 첫날인 11일(금) 오후 4시, 개최지 김천시청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대회에 돌입한다.
이후 12일(토) 오후 2시에는 서대문구청, 13일(일) 대회 마지막 날 오후 4시에는 대구시청과 맞붙는다.
김승환 감독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이 겨울 동안 열심히 준비해왔고, 조직력과 체력을 많이 끌어올렸다”며 “팀워크를 바탕으로 사천시민과 팬들께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천시 관계자는 “사천시 통합 30주년과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필승의 각오로 출전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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