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군(군수 신영재)은 2024년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8일까지의 동절기 제설 작업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홍천군이 담당하는 군도 및 농어촌도로는 216개 노선 579km이며, 신속한 제설작업 추진을 위해 덤프 22대(임차 19대), 굴삭기 3대(임차 1대), 1톤 트럭 2대와 읍면에 배부된 트랙터 제설기가 투입됐다.
또한 제설 대책 기간의 홍천군 적설일 수는 31회였으며, 비상근무 57회(적설량 7.6㎝ 최대 기준), 제설제(소금 및 친환경 제설제)는 총 4,904톤을 투입해 예보 시 제설제 사전 적재 및 준비시간 단축으로 큰 사고 없이 제설작업을 마무리했다.
읍면 마을 제설 장비(트랙터 315대)의 보험 가입을 통해 사고 발생이나 기계 고장 시 대비를 할 수 있었다.
아울러 임차 장비 및 제설 장비를 추가하여 지연되는 작업시간을 줄이고 서석면 풍암리 동부지소에 인근 거주자를 채용해 서석면 권역(내면, 서석면, 내촌면)의 초동 제설작업 등을 신속하게 진행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그간 제설작업으로 고생하신 직원 및 용역업체 관계자와 솔선수범하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보완 사항을 확인해 2025~2026년 동절기 제설작업 기간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천군은 향후 신속하고 효율적인 2025~2026년 동절기 제설작업을 대비해 남은 제설제 및 제설 장비를 철저히 관리하고, 고장·수리가 필요한 제설 장비는 사전에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며, 안정적인 제설 여건 확보를 위해 제설제 5,000톤 이상을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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