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1일 ‘경기예술지원’ 2차 공모를 공고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진입장벽이 높은 1차 공모의 문턱을 낮추고 청년, 신진, 원로, 창작공간 등 다양한 대상에 따른 맞춤형 지원 체계를 통해 경기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활동 기반을 지원하는게 목적이다.
‘2차 공모’는 △청년예술인 자립준비금 지원 △경기예술 생애 첫 지원 △원로 예술활동 지원 △창작공간 임차료 지원 총 4개 부문으로 이루어진다.
‘청년예술인 자립준비금 지원’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 예술인 200명에게 개인별 300만원의 창작 및 자립 활동을 위한 준비금을 지원한다.
‘경기예술 생애 첫 지원’은 공모지원 사업에 처음 발을 내딛는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분야의 예술인(단체)의 창작 및 발표 활동을 지원한다.
공고일 기준 경기문화재단을 포함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와 그 산하기관에서 주관하는 기초예술 분야의 창작 및 발표활동 공모지원 사업에 선정 이력이 없는 경우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원로 예술활동 지원’은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만 65세 이상 원로 예술인의 창작 및 발표 활동을 지원한다.
문학과 시각예술 분야의 신청 자격은 개인에 한하며, 공연예술 분야는 개인뿐 아니라 출연자의 최소 50% 이상이 원로 예술인(만 65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 또한 지원신청 할 수 있다.
‘창작공간 임차료 지원’은 예술 활동의 기반이 되는 창작공간의 임차료를 지원한다.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자립을 위한 창작공간의 월 임차료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모는 11일 공고되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14일부터 25일 오후 4시까지 접수 하면된다.
접수 마감 이후에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단의 심의를 거쳐 5월 26일 선정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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