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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단 태양광 확대, 2030년까지 약 230MW 구축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는 4월 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에서 경북 산단 태양광 추진 협의회출범식을 개최했다왼쪽에서 여섯번째 한국산업단지공단 박병훈 경북지역본부장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는 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에서 '경북 산단 태양광 추진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경북지역본부는 9일 경북 지역 산업단지 내 태양광 확산을 위한 '경북 산단 태양광 추진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경북 산업단지의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 공공이 주도하는 태양광 보급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산단공 경북지역본부를 비롯해 경상북도, 구미시, 포항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에너지공단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경북 산업단지 내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공공주도 태양광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 간 역할 분담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이 산단 태양광 사업 추진과 관련한 사업 제안을 발표하며, 참석 기관들은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단공 경북지역본부는 '경북 산단 태양광 추진협의체' 운영을 통해 구미, 포항 등 관할 국가산업단지 내 유휴부지 및 입주 기업의 공장 지붕을 활용해 2030년까지 총 229.09MW 규모의 태양광을 보급할 계획이다.
 
박병호 산단공 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의회 출범을 통해 경북 지역 내 산업단지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의체에 참여한 각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태양광 보급 정책을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산단 태양광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산업단지 입주 기업은 산단공 경북지역본부 기업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주경제=구미=김규남 기자 kgn0104@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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