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현대삼호, BS산업, MC에너지,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전남테크노파크 등 도내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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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RE100·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센터 개소. 전남도 제공 |
재생에너지 거래 플랫폼은 도내 재생에너지 발전소가 전남지역 기업을 위한 안정적 RE100 전력 공급원으로 활용되도록 중개 역할을 하며, 올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역 분산에너지 자원과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에너지 신사업 모델,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데이터센터 등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남은 전국 1위의 태양광·해상풍력 발전 잠재량과 설비를 갖춘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생산지로,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청정에너지를 확보하려는 국내외 기업들로부터 투자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전남은 RE100과 분산에너지 시스템 구축에 최적화된 산업 여건을 갖췄다”며 “앞으로 지역 기업의 RE100 이행 지원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기반 조성을 통해,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등 첨단산업 유치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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