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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 강남구 부구청장·정헌재 강서구 부구청장 인기 비결?


김진만 강남구 부구청장과 정헌재 강서구 부구청장은 현 25개 자치구 부구청장 중 유일한 '3번째 부구청장'이다.


김진만 강남구 부구청장은 서울대 출신으로 행정고시 37회에 합격해 서울시에 들어와 시민소통담당관, 강동구 부구청장, 남북협력추진단장, 서대문구 부구청장, 디지털정책관, 재무국장을 지내고 지난 1월 1일 자로 강남구 부구청장으로 발령받았다.
차분한 성격의 김 부구청장은 강동구 · 서대문구 · 강남구 부구청장 등 자치구 부구청장만 벌써 세 번째 역임하는 등 자치구 전문 부구청장으로 평가받을 만하다.


이런 경력을 바탕으로 강남구 부구청장으로 발령 나 조성명 강남구청장 공약과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국·과장 등 간부들과 호흡을 맞춰 일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 간부는 "김진만 부구청장은 전문성이 뛰어난 가운데 간부들과 소통도 잘하는 부구청장"이라고 말했다.


정헌재 강서구 부구청장은 연세대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35회에 합격해 서울시에서 시민소통담당관 문화정책과장 정보화기획관 강서구 부구청장, 강남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정 부구청장은 강서구 부구청장을 역임했음에도 강남구 부구청장 재임 시절 또다시 강서구 부구청장으로 불림을 받아 '3번째 부구청장' 중 강서구 부구청장을 두 차례 역임한 이색 경력을 갖게 됐다.


정 부구청장은 강남구 재임 시절에도 간부들과 소통을 잘한 부구청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서구 한 과장은 "정헌재 부구청장은 현재 두 차례 강서구 부구청장을 역임해 간부들은 물론, 지역 사정도 해박해 일하기 좋다"고 전했다.


특히 정헌재 강서구 부구청장과 김진민 강남구 부구청장은 디지털정책관, 재무국장 선후배 사이로 좋은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한 간부는 "서울시 간부 중 평생 부구청장을 한 번도 못 하고 공직을 마친 경우도 있는데 정헌재 강서구 부구청장과 김진만 강남구 부구청장은 부구청장을 세 번씩 역임하는 것은 복 받은 간부인 듯하다"고 말했다.


자치구 부구청장은 선출직 구청장 뜻을 받들어 서울시와 중앙정부 등 현안을 잘 처리하면 수천 명 직원들부터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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