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는 광주시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를 본교로 초청, 다양한 학과 체험 및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진행된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호남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특성화된 학과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광주 지역 대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중국, 독일, 베트남 등 18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19명이 참여했으며, 호남대학교를 비롯해 전남대학교 등 광주 지역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SNS 등을 통해 광주광역시와 지역 대학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홍보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미디어영상공연학과 리허설실에서 문현화 교수의 지도 아래 K-POP 댄스 체험을 통해 한국 대중문화를 직접 체험했으며, 외식조리학과 김영균 교수와 함께하는 김밥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식 문화를 배우고 직접 조리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과의 지속적인 교류 및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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