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농촌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한 '2025 전남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전남 함평군 대동면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총학생회와 학생복지위원회 소속 학생 26명, 교직원 3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농협 전남지역본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농협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광주대 학생들은 ▲농촌 일손 부족 돕기 ▲재능기부를 통한 농촌 문화와 복지 증진 ▲농업의 소중한 가치 알리기 등 의지를 밝혔다.
발대식 후 참가자들은 인근 농가에서 조생양파 수확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주대 안순우 총학생회장은 "대학생으로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대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 중심의 봉사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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