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는 13일 '제12회 창원특례시장기 검도대회'를 창원문성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검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동호인의 기량 향상, 화합도모를 위해 열렸으며, 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원시검도회가 주관했다.
대회에는 경남 검도 동호인 선수와 관계자 등 15개 팀 450여명이 참가해 초·중·고등부, 여자부 및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강자를 가렸다.
부문별 우승·준우승 및 공동 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을 수여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개회식에서 "오늘 대회를 위해 경남 각지에서 온 선수 여러분을 환영하며,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 최고의 성적을 거두시길 바란다"며 "꾸준한 체력 단련과 끊임없는 수양을 통해 훌륭한 검도인으로 성장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는 검도인을 비롯해 시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개선과 프로그램 보급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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