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임대아파트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공간을 활용해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LH는 “2021년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시작한 이후 매년 220개 이상 단지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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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경남혁신LH3단지 내 작은도서관 내부 모습. LH 제공 |
LH는 입주민의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입주민 커뮤니티매니저(CM)’ 제도를 도입해 △도서관 운영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 개발 △독서동아리 운영 등을 지원해왔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총 968명의 입주민을 커뮤니티매니저로 채용했다.
아울러 작은도서관의 운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하고자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센터’도 설치했다.
이외에도 LH는 2021년부터 총 174개 단지 작은도서관에 도서관 서가 교체, 소모임실 설치 등의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시설개선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해왔다.
유병용 LH 주거복지본부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단지 내 작은도서관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공간이자 지역 주민과 입주민이 소통하는 커뮤니티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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