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처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모집한 올해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DIPS 1000+)의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요 신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의 미래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피처링은 3년간 최대 6억원의 서비스 고도화와 실증에 사용 가능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또한 평가를 통해 최대 1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4년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피처링은 국내외 인플루언서 채널과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과 '데이터이펙트'를 운영하고 있다.
장지훈 피처링 대표는 "브랜드와 기업의 차별화된 전략 도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인플루언서 마케팅 영역을 넘어 커머스, SNS 매니지먼트 영역까지 아우르는 'SNS 마케팅 슈퍼앱'으로 성장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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