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비용 항공사(LCC) 인도네시아 에어아시아는 발리섬 덴파사르와 호주 애들레이드를 연결하는 노선에 6월 취항한다고 9일 밝혔다.
발리-호주 노선은 이번으로 4번째다.
애들레이드행 취항은 6월 25일. 월, 수, 금, 일요일에 출발한다.
덴파사르행도 같은 날 운항을 개시하며, 월, 화, 목, 토요일 운항된다.
인도네시아 에어아시아는 지난달 22일에도 덴파사르-다윈 노선에 취항했다.
호주 노선은 이 밖에 퍼스, 케언스 노선이 운항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호주에서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160만명으로 국가별 방문자 수는 말레이시아에 이어 2위. 이 중 발리섬을 방문한 여행자 수는 150만명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아주경제=야마모토 마키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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