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주시]
광주광역시가 최근 환경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하고 위반 업체 5곳을 적발했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하남평동산단 등 지역 주요 산업단지에 있는 대기수질오염 물질 배출 업체 22곳을 대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기 자가 측정을 하지 않거나 대기 방지시설에 딸린 기계·기구류를 훼손·방치한 업체, 대기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업체를 적발했다.
대기 자가측정을 하지 않은 경우 광주시 사회재난과(민생사법수사팀)에서 수사하고, 기타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물릴 방침이다.
김오숙 광주시 환경보전과장은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오염행위에 대해서는 지속 감시와 단속을 강화하겠다.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광주=박승호 기자 shpark009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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