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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조직개편안 시의회 통과…2국 3과 1동 18팀 신설

경기도 용인시가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한 조직개편안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시에는 2국 3과 1동과 18팀이 신설된다.


용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이 14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앞으로 150여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의 변화와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한 대규모 도시 발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조직을 신속하게 개편해서 시민들을 위한 더 나은 정책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시에는 특례시 권한 확대를 고려한 '자치행정국'이 신설된다.
기존 '교육문화체육관광국'은 행정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청년여성국'과 '문화체육관광국'으로 분리한다.


조직개편에는 시민·언론 소통 강화와 시 정책 홍보를 위한 '미디어담당관', 재난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복구를 전담하는 '재난대응담당관' 신설도 포함됐다.
처인구 사회복지과는 사회복지과와 가정복지과로 나뉜다.
인구 5만을 넘어선 유림동은 유림1동과 유림2동으로 분동된다.


다만 당초 정책·예산·인사·법무를 담당키로 했던 기획조정실 개편안은 시 의회 심의 과정에서 인사 업무는 자치행정국이 맡는 것으로 조정됐다.


시는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조직개편 이전부터 시행하던 사업과 신규 정책에 대해선 연속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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