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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차근차근 금융교육 발족식' 개최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과 협업해 경남지역 내 그룹홈에 거주 중인 보호아동들에게 '차근차근 금융교육'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의창구 사림동 소재) 강의실에서 금융교육에 대한 회의를 실시하고 '차근차근 금융교육 발족식'을 개최했다.


아동용 그룹홈(공동생활가정)은 학대, 방임, 부모 사망, 보호자 부재 등의 이유로 가정에서 보호받기 어려운 아동을 가족과 유사한 소규모 환경에서 보호하는 복지시설이다.


BNK경남은행은 그룹홈 거주 보호아동들에게 금융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차곡차곡 모으고 근검절약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금융교육'이라는 의미를 가진 차근차근 금융교육을 기획해 지원하기로 했다.


금융교육 전문 강사인 이영동 팀장(금융소비자보호부 소속)은 '부자되는 습관 만들기'라는 주제로 그룹홈 인근 BNK경남은행 영업점 회의실에서 보호아동 최대 5명까지 소수정예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BNK경남은행 김경옥 상무는 "BNK경남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과 협업해 보호종료아동과 자립준비청년에게 지속해서 금융교육을 제공해 오고 있다.
보호아동만을 위한 금융교육은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만큼 정성을 다해 지역 보호아동들이 건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 서태원 관장은 "자립은 성인이 되면 바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동기 때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번 금융교육을 통해 그룹홈에서 자립을 준비하는 보호아동들이 경제적 자립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과 협업해 '보호종료아동 대상 방학별 금융교육', '자립준비청년 대상 멘토링 1:1 금융교육' 등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해 오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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