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학교 김치용 교수가 부산방송영상포럼 회장에 연임됐다.
부산방송영상포럼은 지난 4월 11일 오후 4시 동의대 산학협력관 622호 세미나실에서 부산방송영상포럼(김치용 회장, 동의대 대외협력원장)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어 김치용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임기는 2029년 6월 30일까지 4년이다.
이날 행사에 부산방송영상포럼 김치용 회장과 배승주 이사(경성대 교수), 포럼 책임교수, 이날 새로 이사로 선임된 공지흔 부산청년정책연구원장, 에코디자인센터 배규한 대표, 글로벌탑넷 이현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치용 회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방송·영상 도시로 발전하는데 부산방송영상포럼이 큰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며, "올해는 제3회 글로벌 방송·영상 심포지엄과 제20회 부산영상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을 위해 방송·영상 분야의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특히 올해는 시상금과 수상작, 시상자 등을 확대해 부산영상공모전을 더 활성화하겠다"고 힘줬다.
부산방송영상포럼은 부산지역 영상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관·연 네트워크 활동을 목적으로 2003년 9월 19일 창립된 단체이다.
150여명 이상 방송·영상콘텐츠 분야 전문가와 교수, 관련 종사자가 참여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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