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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獨 프라이부르크와 협력 강화…호른 시장 등 대표단 방한

경기 수원시가 독일 프라이부르크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수원시는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마르틴 호른(Martin Werner Walter Horn) 프라이부르크 시장을 포함한 대표단이 15일 수원시를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과 환담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고 16일 밝혔다.


마르틴 호른 시장은 "환경, 기후위기 대응뿐 아니라 스포츠, 문화·예술, 교육,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길 원한다"며 "활발하게 교류하면 도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두 도시가 10년 동안 활발하게 했는데,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좋은 정책을 공유하자"며 "인적 교류도 이뤄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재준 시장은 마르틴 호른 시장을 1일 명예 수원시장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마르틴 호른 시장은 명예 수원시장으로서 '우리집 탄소모니링 추진 계획'을 결재했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사업은 시민들이 스마트폰 앱으로 전기·가스·수도·난방·온수 등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 아파트단지 내 탄소배출 순위 등을 확인하며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마르틴 호른 시장은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전 세계 탄소중립 표준 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굉장히 훌륭한 아이디어를 낸 수원시 공직자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두 도시의 프로축구팀인 수원FC와 SC프라이부르크의 교류도 추진한다.


마르틴 호른 시장은 이재준 시장에게 SC프라이부르크 유니폼을, 이재준 시장은 마르틴 호른 시장에게 수원FC 유니폼을 선물했다.
최순호 수원FC 단장과 올리버 레키(Oliber Leki) 프라이부르크SC 마케팅·재정과장이 함께했다.


푸라이부르크 대표단은 16일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수원월드컵경기장, 봉녕사, 영흥수목원 등을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수원시는 프라이부르크와 2015년 11월 자매결연을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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