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법무부]
협의회는 가톨릭 신앙에 기반해 전국 교정시설에서 성직자·수도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교정사목 활동을 지원하는 천주교 단체로, 협의회 회장인 유 신부는 "2025년 천주교의 ‘희년(禧年)’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불우수용자 자녀들에게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신용해 교정본부장은 협의회의 기부에 감사함을 전하고 "수용자와 그 자녀에 대한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수용자의 수용생활은 물론 출소 후 안정적인 사회복귀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교정본부는 앞으로 수용자 자녀의 지원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수용자 자녀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권규홍 기자 spikekwo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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