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업계가 14일 선보인 신상품을 소개합니다.
세븐일레븐은 하정우와 손잡고 '콜 미 레이터'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뚜레쥬르는 뜯어먹는 32겹 브레드 등 신제품 2종을 이마트24는 가성비 과즙 에이드 ‘단·신 에이드’ 놓았습니다.
LG생활건강의 세제 브랜드 피지는 냄새를 없애는데 특화된 냄새 제거 부스터를 출시했습니다.
세븐일레븐, 하정우와 손잡고 ‘콜 미 레이터’ 국내 최초 단독 출시  세븐일레븐은 ‘하정우 와인’으로 불리며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는 ‘콜 미 레이터’ 와인을 오는 17일 단독 출시한다.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이후 밀레니얼+Z세대(MZ세대)를 중심으로 늘어난 ‘아트슈머(소비를 통해 문화적 만족감까지 충족시키는 소비자층)’를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에 예술을 접목해왔다.
이번에는 배우 하정우와 손잡고 ‘콜 미 레이터 바이 러시안 잭 소비뇽 블랑’을 출시했다.
하정우는 영화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는 동시에 2010년 첫 개인전 이후 10여 차례의 개인전을 거쳐 한국국제아트페어, LA 아트쇼 등의 국내외 여러 아트페어에도 참가하는 등 작가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와인 애호가로도 소문이 나 있는 만큼 본인의 이름을 걸고 출시하는 이번 상품의 라벨 또한 그의 작품으로 장식했다.
세븐일레븐과 하정우가 선택한 ‘러시안 잭 소비뇽블랑’은 뉴질랜드 와인의 품질을 세계적으로 알린 명망 있는 와이너리 그룹 ‘마틴보로 빈야드’에서 제조됐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7일부터 일차적으로 30개 점포를 한정해 선판매를 시작한다.
세부 점포명은 세븐일레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1인당 최대 1병에 한해 구매 가능하며, 내달 1일 정식 출시 이후에는 전 점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샘표가 고춧가루부터 쌀 발효 조청, 콩 메주, 천일염까지 모든 재료가 국산인 ‘국산 100% 조선고추장’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맛 좋기로 유명한 경북 영양 태양초를 썼다.
간장을 빼지 않아 장(醬) 고유의 맛 성분이 그대로 들어있는 우리콩토장을 더해 감칠맛도 풍부하다.
물엿 대신 엿기름 방식으로 만든 ‘쌀발효조청’으로 입 안에서 맴도는 식혜와 같이 고급스러운 단맛을 구현했다.
신선한 국산 표고버섯과 마늘, 양파 등 자연 원물로 완벽한 맛의 균형을 잡아 찌개나 볶음, 무침 등 어떤 고추장 요리도 맛있게 만들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수입 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개발한 가루쌀을 활용했다.
아울러 샘표는 ‘국산 100% 조선고추장’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전국 이마트에서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신제품 외에도 고추장과 쌈장 등 행사 제품 2개 이상 구매 시(교차구매 가능)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CJ푸드빌 뚜레쥬르, 뜯어먹는 32겹 브레드 등 신제품 2종 출시  CJ푸드빌이 뚜레쥬르는 한 장씩, 한 알씩 뜯어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신제품 ‘한 장씩 뜯어먹는 32겹 브레드’와 ‘카스테라 우유크림볼’을 출시한다.
먼저 한 장씩 뜯어먹는 32겹 브레드는 티슈처럼 한 장 한 장 뜯어먹는 재미를 더한 32겹의 패스트리 브레드로, 겹겹이 녹아 있는 프랑스산 프리미엄 버터의 풍미가 가득한 제품이다.
제품 특성을 고려해 기존 패스트리류 제품 대비 버터 함유량을 높인 제품으로, 마지막까지 특유의 고소하고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카스테라 우유크림볼은 한 알씩 뜯어먹을 수 있는 카스테라 크림빵으로, 우리쌀이 들어가 더욱 폭신하고 촉촉한 빵 속에 단짠단짠 우유크림을 더한 제품이다.
노란 경단을 연상시키는 동글동글 모양에 느끼함을 덜어줄 단짠 크림이 포인트로, 차갑게 먹으면 크림의 풍미와 부드러운 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이마트24, 가성비 과즙에이드 ‘단·신 에이드’ 출시  이마트24가 가성비 과즙에이드 2종을 출시했다.
단신 에이드는 누적 판매 수량 3000만개를 돌파한 ‘단·쓴·향·짠 커피’ 시리즈의 신상품이다.
이마트24가 가성비 콘셉트로 선보인 ‘단커피(카페라떼)’와 ‘쓴커피(아메리카노)’, ‘짠커피(솔티카라멜)’, ‘향커피(헤이즐넛향)’는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맛으로 대표 차별화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단 에이드’는 복숭아와 자두의 달콤한 향과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음료이며, ‘신 에이드’는 레몬과 라임의 조화로운 맛으로 신맛을 강조해 마시는 순간 새콤함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각각 1300원이다.
한 글자 상품명과 패키지 디자인을 기존 상품과 유사하게 적용해 시리즈 상품임을 강조했으며, 최근 음료 시장의 메가트렌드에 맞춰 칼로리와 당을 낮춘 제로 음료로 출시했다.
LG생활건강 피지, 냄새 제거하는 '피지 모락셀라 냄새 제거 부스터' 선봬  LG생활건강 프리미엄 세탁세제 브랜드 피지(FiJi)에서 일반 세탁세제로 없애기 힘든 냄새까지 제거하는 '피지 모락셀라 냄새 제거 부스터'를 출시했다.
피지 모락셀라 냄새 제거 부스터는 젖은 수건이나 땀 범벅된 운동복, 신은 양말 등에서 공통으로 발견되는 냄새 원인균인 ‘모락셀라균’과 냄새 얼룩을 세척하는데 특화된 제품이다.
모락셀라균은 빨래나 옷에서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으로, 일반 세탁세제나 섬유유연제로 제거하기 쉽지 않다.
피지 모락셀라 냄새 제거 부스터는 상쾌한 허브 민트향으로, 효소 8종과 냄새 제거 특허 성분을 포함해 피톤치드·녹차·감잎 추출물, 유칼립투스·오렌지·페퍼민트 오일 등 15가지 탈취 성분으로 구성됐다.
피지 모락셀라 냄새 제거 부스터는 편리한 사용감도 특징이다.
냄새 제거 부스터는 ‘캡슐형’으로 제작돼 베이킹소다나 과탄산소다처럼 가루가 흩날리는 불편함이 없다.
액체형 섬유유연제나 표백제처럼 무겁지도 않다.
별도로 계량할 필요 없이 빨래 양에 따라 냄새 제거 부스터 1알씩 세탁조에 넣으면 된다.
피지 모락셀라 냄새 제거 부스터는 세탁세제 없이 냄새 제거 부스터로 단독 세탁해도 되고 섬유유연제, 표백제, 베이킹소다 등 다른 세탁보조제와 함께 사용해도 된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등록안내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