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아마존게임즈, ‘TL’ 10월 1일 글로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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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8-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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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쓰론 앤 리버티' 대표 이미지.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쓰론 앤 리버티(TL)’의 글로벌 서비스를 10월1일(현지시각)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쓰론 앤 리버티는 블레이드앤소울 이후 출시하는 PC 기반 MMORPG로 엔씨소프트의 기존 인기 IP(지식재산권)인 리니지나,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이 아닌 새로운 IP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저격한 게임이다.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버는 9월26일 오픈한다.
북·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의 이용자는 PC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5(PS5), 엑스박스 시리즈 S|X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엔씨와 아마존게임즈는 이용자 테스트 피드백을 반영해 전투, 성장, 길드 매칭 등 주요 콘텐츠를 개선한다.
최근 국내 업데이트에서 호평을 받은 ‘스킬 특화’와 ‘생활형 콘텐츠(낚시, 요리, 아미토이 원정)’ 등도 글로벌 버전에 적용한다.

양사는 글로벌 서비스 론칭에 앞서 지난 7월18일부터 24일까지 TL 오픈 베타 서비스(OBT)를 진행했다.
스팀DB에 따르면 테스트 첫 날 6만명 이상의 최고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로라 스터 아마존게임즈 운영 총괄 매니저는 “테스트 결과를 통해 TL 론칭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가 커졌다”며 “이용자의 다양한 피드백과 개선 사항을 반영해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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