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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세계 거리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고객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에 나선다.
이번 캠페인은 각국 명소에서 LG전자 대형 무선 스피커 '엑스붐(XBOOM)'으로 음악을 즐기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오는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국 힙합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붐붐파우(Boom Boom Pow)'를 거리 음악가들이 재해석한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곡은 2009년 빌보드 차트 1위를 12주 연속 차지한 인기곡으로, 강렬한 리듬이 LG 엑스붐의 강력한 저음과 완벽하게 어울린다.
이 캠페인에는 브라질, 영국, 인도 등 9개국의 거리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국 대표적인 장소에서 공연을 펼쳤다.
브라질 싱어송라이터 델라크루즈는 리우데자네이루 유명 관광지인 셀라론 계단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 이후에는 각 아티스트 개별 공연과 제작 과정을 담은 비하인드 영상도 공개한다.
글로벌 틱톡커들과 함께하는 댄스 챌린지도 펼쳐진다.
이 챌린지는 LG 엑스붐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으로, 파티 문화에 익숙한 Z세대와 Y세대 고객들을 공략한다.
LG 엑스붐의 다양한 라인업도 이번 캠페인에서 함께 소개한다.
대형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XL9T'는 8인치 우퍼 스피커로 강력한 저음을 강조하며 파티를 위한 최적의 스피커로 주목받고 있다.
휴대용 스피커 'LG 엑스붐 Go' 시리즈는 어디서나 사용하기 편리한 디자인으로 캠핑이나 야외 활동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LG전자는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무선 스피커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중남미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엑스붐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퓨처 소스는 세계 무선 스피커 시장 규모가 지난해 약 146억달러에서 연평균 4.3% 이상 성장해 2027년 약 173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중남미 지역은 같은 기간 연평균 7% 이상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주요 시장으로 LG전자는 수년 전부터 해당 시장에서 엑스붐 브랜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정석 LG전자 오디오사업담당 상무는 "음악이 지닌 긍정적 에너지는 더 나은 삶과 미래에 대한 낙관을 담은 LG전자의 라이프스굿(Life's Good) 메시지와 닮았다"며 "LG 엑스붐의 강력한 오디오 성능을 기반으로 긍정적 에너지를 전파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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