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쿠키런 은하수 정거장’ 팝업 이미지. 데브시스터즈 제공 |
데브시스터즈가 다양한 지역으로 찾아가는 ‘쿠키런 로컬 어드벤처’ 캠페인의 마지막 여정으로 부산을 택했다.
데브시스터즈는 대표 지식재산권(IP) 쿠키런이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총 13일간 부산 용두산공원에서 ‘쿠키런 은하수 정거장’ 팝업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 용두산공원은 최근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를 선보이며 MZ세대가 찾는 야간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이번 팝업은 장소의 특색을 살려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나이트 팝업으로 진행한다.
공간은 밀키웨이맛 쿠키가 운행하는 꿈의 열차가 정차한 은하수 정거장 콘셉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밀키웨이맛 쿠키는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에서 쿠키들을 꿈 세계로 인도하는 열차의 차장이다.
귀엽고 엉뚱한 매력으로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온 캐릭터다.
먼저 팝업 입구에는 쿠키런 로컬 어드벤처의 여정을 함께하는 7m 높이의 대형 용감한 쿠키 에어조형물이 자리한다.
용감한 쿠키와 밀키웨이맛 쿠키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월도 마련된다.
두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게시하면 포춘쿠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포춘쿠키 안에는 행운 메시지 또는 쿠키런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이 들어있다.
쿠키런 스토어에서는 매일 한정 수량의 럭키 박스를 판매하고, 굿즈 구매 고객에게는 2025 신년 엽서를 증정한다.
추가로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야광 미니 포스터와 크리스마스 한정 쿠키런 카드를,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야광 아크릴 키링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모바일 쿠키런 게임을 플레이해볼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되며,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는 쿠키런 인형탈 그리팅이 진행된다.
이번 팝업은 지난 8월부터 시작한 쿠키런 로컬 어드벤처 캠페인의 일환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제주, 전주, 순천에 이어 이번 부산까지 국내 곳곳을 순회하며 팬 및 대중을 만나고 있다.
특히 지자체 협력을 통해 지역에 특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상생을 도모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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