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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회장, 지난해 보수 9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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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조현준 회장이 지난 한 해 약 92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3일 효성그룹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개한 2024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기본급 58억원과 상여금 33억8300만원을 합쳐 총 91억 830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


효성 측은 이같은 보수 지급 배경에 대해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기존 사업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신성장 동력을 확보함으로써 그룹의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한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의 동생인 조현상 부회장의 보수는 더 많았다.
조현상 부회장은 급여 20억원, 상여 3억원에 특별공로금 85억원, 퇴직소득 171억9천200만원을 포함해 총 279억9천200만원을 수령했다.
조현상 부회장은 2023년 7월 효성에서 인적분할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HS효성의 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효성 측은 "재임 중 효성의 사업경쟁력을 높이고 성공적인 해외 진출과 신규사업 투자 및 인수 합병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 점 등을 고려해 특별 공로금을 산출·지급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효성의 임원 보수 규정은 재임 중 특별한 공로가 인정되는 등기임원에게 퇴직금과 별도로 퇴직금의 50% 범위 내에서 이사회 결의를 통해 특별 공로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 부회장은 HS효성에서도 급여 23억7500만원과 상여 20억1500만원을 합쳐 총 43억9000만원의 보수를 추가로 받았다.


한편, 지난해 3월 29일 타계한 고(故) 조석래 명예회장에게도 1월부터 3월까지의 급여로 7억5000만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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