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발행한 사업보고서에 이러한 내용을 담았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VX와 종속 기업으로 구성된 골프사업부문 매각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대해 “올해 해당 계획이 이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골프 사업 부문 자산·부채를 매각 예정으로 분류했다.
골프사업 부문 영업 성과도 중단 영업으로 변경했다.
매각 완료를 위해 비지배주주 동의가 필요한 상태다.
카카오게임즈는 현재 카카오VX 지분 65.2%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매각을 추진하면서, 카카오VX가 기존에 영위했던 골프용품·헬스케어 플랫폼·NFT(대체불가토큰) 사업 부문을 철수했다.
이후 '본업'에 해당하는 게임 퍼블리싱(유통운영) 사업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의 지난해 영업익은 대형 신작 부재와 게임 외 자회사 실적 반영 등 여파로 91.3% 감소했다.
아주경제=한영훈 기자 ha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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