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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봇, 아태 고성장 기업 2년 연속 선정…매출 성장률 285%

차봇모빌리티가 2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에 선정되며 디지털 오토커머스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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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컨시어지 플랫폼 차봇모빌리티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가 공동 발표한 '2025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 500'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 국가에 본사를 둔 1만5000곳 이상의 기업 중 최근 3년간(2020~2023년)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인 상위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이번 평가에서 한국은 총 90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차봇모빌리티는 심사 기간 내 매출 성장률 285%를 거두며, 전체 176위에 랭크됐다.
특히 한국 기업 중에서는 전체 50위, IT·소프트웨어 부문 14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차봇모빌리티의 주요 성장 경쟁력은 자동차 구매부터 관리,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디지털 오토커머스 서비스에 있다.
연간 20만 대 이상의 자동차 구매·관리 서비스를 판매·중개해 지난해 기준 누적 매출액 1000억원, 누적 거래액 1조원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차봇 애플리케이션은 누적 가입자 52만명, 월간 활성 사용자(MAU) 12만명을 기록하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차봇모빌리티는 AI 기반 차량 구매·관리 서비스를 탑재한 B2C 플랫폼으로의 사업 확장에 성장 전략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축적된 운전자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 맞춤형 차량 추천 서비스를 선보이고, 불투명했던 차량 수리 시장을 혁신할 기술적 토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정보 비대칭이 심한 사고 수리 시장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합리적인 수리 비용 기준을 제시하는 한편, 전기차 시대에 대비한 차량 관리 서비스도 고도화할 예정이다.


강성근 차봇모빌리티 대표는 "앞으로도 자동차 구매·관리 경험을 혁신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여 내년까지 자동차 커머스 분야의 리딩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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