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NS홈쇼핑과 '매일 오네(O-NE)' 도입을 통한 고객 서비스 강화를 골자로 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도형준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 유대희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 NS홈쇼핑의 휴일 배송 물량을 주 7일 배송 서비스인 매일 오네를 통해 전담한다.
NS홈쇼핑은 배송서비스 강화를 위해 기존 평일 판매 상품 배송도 매일 오네로 전환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CJ대한통운은 홈쇼핑을 넘어 다양한 산업군으로 매일 오네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맞춤형 물류 솔루션을 찾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매일 오네가 이커머스 기업의 핵심 물류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매일 오네를 통해 홈쇼핑 주력 상품군인 신선식품, 패션 등 배송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배송서비스 품질 향상, 나아가 고객사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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